기업은행, 1조 규모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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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사 사옥./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IBK기업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5%p(포인트) 감면해 저리 자금을 공급한다. 시설자금대출 관련 심사기준을 완화해 기업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한국강소기업협회 인증 강소기업 등) 등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장유망 중소기업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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