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중점 추진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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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기현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왼쪽 다섯번째)과 계열사 임직원./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기현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왼쪽 다섯번째)과 계열사 임직원./NH농협금융지주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2024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는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기현 농협금융 부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금융·이종산업 간 경쟁 심화 속에서 글로벌사업은 경쟁, 협력, 혁신 교차점에 놓여 있다”며 “글로벌 초일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과제 실행력을 제고해달라”고 강부했다.

그러면서 자회사별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천 과제를 부여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지 시장 주도형 사업을 점포별로 보유하는 1점포 1리딩 사업 추진 △해외 협동조합・농업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활용한 협력사업 개발 △고객 관점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요청했다.

이기현 부사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투자 리스크 등 불확실성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지속성이 위협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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