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BTS 그래미 노미네이트에 감격…아미 성지서 ♥라이머와 투샷 공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기념했다.

안현모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전 오늘의 굿뉴스를 기념하며 살며시 꺼내보는 작년 사진. #BTSgrammy"라는 글을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남편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의 투샷이다. 부부는 다정히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당 촬영 장소는 방탄소년단이 '봄날'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곳으로, 팬클럽 아미에게 일명 '성지'라 불린다. 평소 아미로 잘 알려진 안현모는 당시를 회상하며 방탄소년단의 새 역사를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사진 = 안현모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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