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최홍만 출전' 엔젤스 파이팅 생중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KBS N 스포츠는 "11월 27일 저녁 8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펼쳐지는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 격투 단체 엔젤스파이팅 5차 대회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국내 복귀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대회는 최홍만을 '코리안 베어' 임준수, 엔젤스파이팅 초대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문기범, 연예계 대표 파이터 이대원, 한국 입식타격의 산증인 노재길 등이 참가한다.

엔젤스파이팅 5차 대회의 중계연출을 맡은 KBS N 스포츠의 이종민 PD는 "최홍만이 오랜만에 복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4D CAM 등 방송 특수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격투 장면을 실감 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플래시 백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훨씬 재미있는 경기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 기대감을 밝혔다.

엔젤스파이팅 5차 대회는 총 10경기로 진행되며 연말 나눔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디셈버 윤혁, 가수 이미쉘, 걸그룹 워너비, 맥퀸, DJ도사의 화려한 EDM 퍼포먼스 등 사전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수익금은 국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KBS N 스포츠는 이날 경기를 저녁 8시부터 단독 생중계한다.

[최홍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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