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류현진, 5회 2사 3루서 루킹 삼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의 두 번째 타석은 삼진이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기록은 3피안타 7탈삼진 4볼넷 1실점.

타석에서는 앞선 3회말 첫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성공했다. 그리고 1-1로 맞선 5회말 2사 3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를 만나 볼카운트 2B2S를 만들었고, 148km 직구를 파울로 만드는 등 적극적인 타격을 펼쳤지만 결국 93마일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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