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선발 출전한 디종이 몽펠리에를 꺾꼬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디종은 2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2-1로 이겼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교체될때까지 56분 가량 활약했다. 디종은 이날 승리로 1승1무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디종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사이드와 장노가 공격수로 나섰고 슬리티, 마리에, 아말피타노, 권창훈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하다디, 랑, 얌베레, 차피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레이넷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디종은 전반 45분 장노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몽펠리에는 후반 4분 시오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디종은 후반 17분 장노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장노는 타바레스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디종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