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익 3687억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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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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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368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6.5% 늘어난 391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채권·발행어음 판매로 금융상품 잔액이 증가했다. 수익증권 판매 증가로 판매수수료 수익 역시 소폭 상승했다.

IB(기업금융) 수익이 DCM(부채자본시장), ECM(주식발생시장) 부문의 고른 실적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부문 신규 딜 증가로 등으로 늘었다. 발행어음 운용 수익 증가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우수한 상품과 딜을 국내에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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