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인기 지역 전세기 상품 확대…여행 성수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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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 /하나투어
그리스 산토리니. /하나투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 등 성수기를 대비해 유럽, 중국 등 전세기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베니스, 조이아 트빌리시, 노르웨이 오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 국가로 향하는 직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인천-아테네 그리스 전세기 상품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아테네 직항 그리스 일주 9일 상품은 산토리니에서 3일간 여행을 즐기고 아테네 원데이 크루즈에 탑승해 다양한 그리스 섬을 관광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그리스 전세기는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는 인천-아테네 노선을 국적기 직항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중국은 가족여행과 효도상품으로 인기인 장가계, 하이난, 내몽고 상품을 준비했다.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전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전세기 상품도 있다. 무안에서는 몽골·베트남(나트랑·다낭)·중국 장가계, 부산에서는 중국 제남(지난)·일본 도야마, 청주에서는 장가계·백두산·내몽고 전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정기 직항편이 없는 인기 지역 전세기를 확대 운영한다”며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전세기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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