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성료…사흘간 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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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시상식에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 부문장이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지난 5일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시상식에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 부문장이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맞아 교촌치킨의 모태가 된 경북 구미에서 지난 3~5일 진행됐다. 대회장은 골프존카운티 선산이다.

총 132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사흘간 2만명의 갤러리가 방문해 현장을 즐겼다.

총 상금 8억원을 놓고 펼쳐진 대회에서는 박지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억44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기 기간 동안 교촌은 실시간 스크린 중계를 하며 갓 튀긴 치킨과 수제맥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존을 운영했다.

또한 은하수 막걸리, 문베어 등 교촌의 프리미엄 탁주와 수제맥주, 브랜드별 신제품 등을 선보이고 갤러리 대상 경품 추첨, 10주년 기념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었다.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선수들의 티샷이 교촌1991존에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총 30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구미 지역의 체육 꿈나무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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