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복귀' 장기용 "'히어로는' 복귀주 役, 강한 이끌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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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장기용이 전역 후 복귀작으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현탁 감독, 장기용, 천우희, 수현, 박소이가 참석했다.

지난해 2월 만기전역한 장기용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우울증에 걸려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한 복귀주 역을 맡은 장기용은 "강한 이끌림이 있었다. 복귀작을 복귀주 역으로 인사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기용은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대본이 첫 번째로 가장 재밌었다. 히어로물인데, 개성 있는 가족 구성원들의 캐릭터도 재밌었다"면서 "제가 복귀주 역을 했을 때 저조차도 예상할 수 없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설렘이 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오는 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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