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정세운이 올 초여름을 청량한 보컬로 물들인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홀에서 정세운 단독 콘서트 '2024 정세운 콘서트 '디.아이.와이'(2024 JEONG SEWOON CONCERT 'D.I.Y'(이하 'DO IT YOURSELF'))'가 개최된다.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채 드럼, 기타 등 악기들 사이에 누워있는 정세운의 모습에서 클래식하면서도 아티스트적인 느낌을 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팝하고 개구진 표정으로 시선을 끈 정세운은 자유분방한 무드를 한층 세련되게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 '디.아이.와이'는 지난해 3월 말 열렸던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다.

정세운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양질의 자작곡들을 발표하며 오디오그래피를 부지런히 채워 온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답게 발매하는 앨범마다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오고 있다. 더불어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리스너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정세운은 장르 불문 다양한 OST를 통해 믿고 듣는 가수로서 입증했다.

한편, 행운(공식 팬클럽명) 모두가 바라왔던 정세운의 단독 콘서트 '디.아이.와이'는 오는 6월 29일 오후 6시, 30일 오후 5시에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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