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변우석과 입 맞췄다…"나도 너 좋아했어" [선업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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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화면

사진 = tvN '선재 업고 튀어'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2023년이 되어 서로를 만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류선재의 집에서 타임캡슐을 발견했다. 이에 류선재는 "미리 (타임캡슐을) 찾아놨었어. 1월 1일 밤에 한강도 갔었어"라고 털어놨다.

류선재는 임솔을 집으로 데려다 줬고, 임솔은 류선재에게 "나도 너 만나러 그날 갔었어. 내가 늦었거든. 엇갈렸었나봐"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너 좋아했어. 그때 내 마음 말 못해서, 상처줘서 미안해. 이제와서 이런 말 와닿진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해. 근데 그땐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정말 어쩔 수가 없어서 괴롭고 아팠어. 언젠간 널 다시 만나게 되면 말하고 싶었어. 나도 너 좋아했다고. 보고싶었다고. 정말 정말 간절하게 보고싶었어 선재야"라고 고백했다.

아파트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임솔은 "누가 보겠다. 데려다 줘서 고마워, 갈게"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류선재는 고민하다 임솔의 집 앞으로 뛰어가 "그러니까 니 말은 그때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잖아. 맞아? 너 나 보고싶었다며. 그래서, 지금은?"이라고 물었다.

임솔은 류선재를 바라봤고, 맞은 편 집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자 류선재를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긴장이 풀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생겼고, 류선재는 임솔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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