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같이 있자"…'서른넷' 김혜윤, ♥변우석 붙잡았다 [선업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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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김혜윤과 변우석이 서른넷 미래에서 만났다.

29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7회에서는 미래로 간 임솔(김혜윤)과 류선재(변우석)가 재회했다.

이날 임솔은 택시 기사(허형규)에게 납치를 당했고, 손에 묶인 밧줄을 끊고 도망쳤다. 그러나 임솔은 곧 택시에 치였고, 이를 목격한 류선재는 저수지에 빠진 임솔을 구했다. 또한 류선재는 택시 기사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타임슬립한 임솔은 사고 당일 밖으로 나가지 않기로 결심했으나, 류선재의 기다림에 결국 밖으로 나갔다. 임솔은 또 한 번 택시 기사에게 납치당했고, 류선재는 그를 구했다. 사고를 피한 임솔은 미래로 돌아왔고, 미래는 바뀌어 있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영화사 직원이 된 임솔은 그사이 톱스타가 된 류선재를 보며 "고마워 선재야. 네가 살아있어 줘서 넘치게 행복해. 그런데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훔쳤다. 류선재 역시 애틋한 눈으로 과거 임솔과 찍은 사진을 바라봤다.

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을 막은 줄 알았지만, 콘서트가 연기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콘서트 당일 임솔은 타임슬립 전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불안함에 류선재를 만났던 다리로 향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임솔은 류선재가 나타나지 않길 기도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리 위에서 재회했다. 류선재는 "어디 가서 차 한잔할까?"라고 물었고 임솔은 이에 동의했다.

이때 박동석(이일준)은 류선재를 뒤풀이 장소로 불렀다. '이대로 보내면 안 되는데'라며 위기감을 느낀 임솔은 "안돼 가지 마. 가면 안 돼. 내 말은, 오늘 같이 있자. 우리 오늘 밤 같이 있자고, 너랑 나"라며 폭탄 발언으로 류선재를 붙잡았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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