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총 상금 70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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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김명훈 9단, 첼 루트 동서식품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김명훈 9단, 첼 루트 동서식품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서식품은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신진서 9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 등 국내 정상급 기사가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권위 있는 바둑대회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지난 1월 개막해 4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대회에 두 번째 참가해 준우승을 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32명의 프로기사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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