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정식 오픈…10종 월드 이벤트 실시

‘메이플스토리 월드’ 정식 서비스 오픈.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정식 서비스 오픈. /넥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1년 8개월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자사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직접 개발한 롤플레잉, 디펜스,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콘셉트의 월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오픈을 맞아 플랫폼 내 등록된 10여개의 크리에이터 월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이플랜드’는 내달 30일까지 경험치 쿠폰과 각종 원석·주문서를 지급하고 신규 이용자에게 치장 아이템과 펫을 선물한다. ‘아르테일’은 내달 24일까지 매일 경험치 2배 쿠폰을 지급하고 퀘스트 보상을 1.5배로 제공한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메월드 파트너스와 메월드 넥스트 등 크리에이터 지원·육성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신민석 메이플월드 총괄 디렉터는 “이번 출시는 그간 함께해 준 모든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 덕분”이라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맞아 10여개 월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오픈을 그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크리에이터분들과 이용자분들 덕분에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정식으로 첫 발을 뗄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월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발전하는 플랫폼이 될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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