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여자)아이들 민니·아이브 장원영, 미우미우 ‘2024 F/W 컬렉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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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 / 미우미우(Miu Miu)
(여자)아이들 민니 / 미우미우(Miu Miu)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 아이브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가 브랜드 미우미우의 컬렉션에 참석했다.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우미우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한 세 사람은 빛나는 미모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이날 민니는 데님 재킷과 숏 기장의 데님 팬츠로 매력적인 청청 패션을 완성했다. 장원영은 화이트 컬러의 투피스 룩으로 화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모모는 데님 튜브 톱과 레귤러 핏의 데님 팬츠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특히 민니는 지난 4일 컬렉션 참석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미우미우 제품으로 완벽한 공항패션을 완성하기도 했다.

아이브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 / 미우미우(Miu Miu)
아이브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 / 미우미우(Miu Miu)

이번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의 미우미우 컬렉션은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시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채로운 삶의 순간들을 담아냈고, 어린 시절의 감회는 의도적으로 축소된 비율, 짧은 소매, 둥근 코 신발과 같이 어릴 때 입었던 옷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또 어른이 된 모습은 장갑, 핸드백, 리틀 블랙 드레스와 같은 규범과 세련된 감각을 대표하는 상징들을 통해 표현했다. 이를 통해 옷은 과거를 회상하게 하고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기억의 도구 역할을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소재와 구조에서도 이중성과 과거에 대한 회상에 상응하는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크와 캐시미어 소재의 스웨터와 카디건, 포플린 스커트와 니트 등의 서로 다른 의류의 조화로운 만남을 보여준다. 실크 드레스는 코튼 저지 시스 소재와 결합돼 주름이 지고 모양이 갖춰져 볼륨은 줄어들었지만 의류의 원형은 그대로 남아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미우미우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영상은 미우미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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