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뉴진스·샤이니 꺾고 '음중' 1위…제로베이스원 핫 데뷔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그룹 뉴진스, 샤이니를 꺾고 음악방송 트로피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한 7월 셋째 주 1위 후보에는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 샤이니 '하드(HARD)' 임영웅 '모래 알갱이'가 올랐다. 이 가운데 임영웅이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인 블룸(In Bloom)' 으로 데뷔 무대를 펼쳤다. 제로베이스원은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멤버들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데뷔했다. 무대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음악중심' 1위를 목표로 꼽았다.

엑소, 산다라박, 코요태, 엔믹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엑소는 정규 7집 타이틀곡 '크림 소다(Cream Soda)'로 컴백해 장수 아이돌다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산다라박은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페스티벌(FESTIVAL)'은 1995년 공개됐던 가수 엄정화의 동명의 곡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를 샘플링한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 산다라박, 코요태,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김재환, 문희경, 오드아이써클, 수안, 라필루스, 퀸즈아이, 에잇턴,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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