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덤프트럭에…" '이현경 남편' 민영기, 새벽 빗길 교통사고 '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현경(51)이 남편인 뮤지컬배우 민영기(49)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이현경은 15일 "감사함뿐입니다"라면서 "지방 공연을 마치고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덤프 트럭에ㅜ 새벽 빗길이라. 정말 너무 감사하게 2차 사고 없이 영기씨, 우진씨 무사히 귀가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현경은 "괜찮다고는 하지만. 크게 놀랐나봐요. 잠을 잘 못 자네요ㅜ 오늘 2회 공연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경은 민영기의 교통사고 당시 차량 사진도 공개했다. 한눈에 봐도 얼마나 큰 사고였는지 알 수 있다. 차량 뒷부분이 사고로 완전히 파손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도 이현경의 남편 민영기의 건강을 걱정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현경의 제부인 배우 강성진(52)도 "천만다행입니다. 후유증이 있을지 모르니 치료 잘 받으세요"라고 걱정했다.

한편, MBC 23기 공채 탤런트인 이현경으로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생은 가수 겸 배우 이현영(45)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우 이현경]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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