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관객이 던진 물건에 눈 맞고 고통스러운 표정” 충격[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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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28)가 공연 도중 관객이 던진 물건에 맞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토요일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콘서트를 펼치던 중 관객이 던진 물건에 맞았다.

스타일스는 몸을 구부리고 손으로 눈을 가린 채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녹색 스팽글 점프수트를 입고 무대를 가로질러 걸어가는 스타일스의 모습이 담겼다.

한 트위터리안은 “왜 사람들은 이걸 하려고 앞줄에 돈을 내고 계속 이런 짓을 하는 것인가”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무대에 물건을 던지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왜 항상 얼굴을 겨냥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지난달 2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비비 렉사가 관객이 던진 휴대폰에 맞아 눈두덩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또한 드레이크, 켈시 발레리니 등도 물건에 맞았다.

세계적 가수 아델은 지난 4일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최근의 물건 던지기 사건을 언급한 뒤 관객을 향해 “나한테 뭐 던지기만 해봐”라고 경고했다.

해리 스타일스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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