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배우가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빨리 탈출해라” 전 여친 폭로[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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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머니볼’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유명한 조나 힐(39)의 전 여친 사라 브래디(25)가 그와 함께 지내는 동안 “정서적으로 학대당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브래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나 힐과 주고 받은 다양한 문자 메시지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브래디는 “이것은 모든 여자들에게 보내는 경고다. 파트너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면 탈출 계획을 세워라. 조언이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말했다.

서빙강사인 브래디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힐은 “끝 팬티를 입은 엉덩이”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브래디가 '남자와 서핑을 하고 싶다', '모델을 하고 싶다',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 '성적인 사진을 올리고 싶다'고 하면 자신은 "적합한 파트너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디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이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으면 정신 건강에 더 큰 해를 끼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 공개적으로 공유하게 됐다"고 썼다.

조나 힐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두 번이나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으며,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에도 출연했다.

영화 '머니볼'에선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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