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맨' 문성곤·곽민정 부부의 야구장 나들이 "색다른 경험, 좋은 추억"[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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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소닉붐 문성곤과 아내 곽민정(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이 8일 KT위즈 파크를 방문했다.

문성곤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KT 소닉붐으로 이적했다. 직전시즌 KGC의 통합우승을 이끈 KBL 최고의 수비형 포워드다. 5년 계약에 첫 시즌 보수총액 7억8000만원. 문성곤은 첫 시즌부터 주장을 맡고, 8일 KIA전을 앞둔 형제구단 KT 위즈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전격 방문했다. 자신이 시구하고, 아내 곽민정이 시타했다.

문성곤은 "살면서 처음 시구를 해봤는데, 공이 잘 가서 다행이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준 형제 구단 kt wiz에 감사하다.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즐거운 한 시즌 보여주시면 좋겠다.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옆에서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곽민정은 "이런 큰 야구장에서 많은 분을 만나뵐 수 있어서 영광이고 이색적이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kt wiz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져간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문성곤-곽민정 부부.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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