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에 장우혁까지, 다모였다…H.O.T. 5명 전원, 전격 회동 포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설적인 아이돌그룹 H.O.T.가 뭉쳤다.

H.O.T. 멤버 이재원(43)은 7일 "어제 오랜만에 멤버들과"라며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재원을 비롯해 문희준(45), 장우혁(44), 토니안(본명 안승호·44), 강타(본명 안칠현·43)까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다. 다섯 멤버들 앞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놓여져 있다. 오랜만에 만나 회동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은 이어 "형들 미안해. 나한테 이런 사진을 주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거야"라면서 사진을 추가 공개했는데, 멤버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특히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애를 가꿔나가고 있는 H.O.T.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H.O.T.는 한국 아이돌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그룹이었다. 1996년 데뷔와 동시에 대중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 '열맞춰!', '빛', '아이야!' 등 수두룩한 히트곡을 배출하고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사진 = 그룹 H.O.T. 멤버 이재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