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종석 ‘드림’ 캐스팅 물망 처음 들어, 만약 보게된다면…”[MD인터뷰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드림’ 인터뷰 도중 열애중인 이종석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언론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종석이 ‘드림’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는 눈을 동그렇게 뜨고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그런 소식을 들은 적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개봉 전이라 ‘드림’을 못 봤을텐데, (이종석이) 만약 보게 된다면 이 영화와 마찬가지로 내가 가는 속도가 괜찮다는 것을 느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중에서 아이유는 박서준과 티격태격하며 배꼽 잡는 코믹 호흡을 발휘하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4월 26일 개봉.

[사진 = 메가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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