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생방송 중 코피 터져 '돌발 상황'…휴지로 막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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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겸 해설위원 박재민(39)이 아침 생방송 도중 코피를 쏟았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에서는 박재민이 진행을 이어가던 중 코피를 흘리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현장실사단' 코너를 진행하던 박재민의 코에서 갑자기 피가 흘러 내렸다. 함께 있던 이지연 아나운서는 깜짝 놀라며 "괜찮냐. 다음 코너 보기 전에 일단 광고부터 보고 오겠다"라며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박재민은 흐른 피를 닦고 방송을 재개했지만 다시 코피가 나 옷에도 묻었다. 결국 박재민은 휴지로 코피를 지혈하고 방송을 이어갔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괜찮으시냐"고 재차 물었고, 박재민은 "저요? 괜찮아요. 어디 아파 보이나요?"라며 재치 있게 대답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컨디션 관리 잘 해야 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는 이지연 아나운서의 농담에 박재민은 "정신 바짝 차리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생방송 중 코피가 난 배우 겸 KBS 해설위원 박재민. 사진 =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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