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폭발적인 시사 반응과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2월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메이징 모리스'가 이번 주 15일(수)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1. 미스터리한 비주얼로 담아낸 흥미로운 세계관!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빌런 ‘쥐 마왕’에 맞선 사기력 만렙 말하는 고양이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어드벤처 '어메이징 모리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미스터리한 비주얼로 담아낸 흥미로운 세계관이다.

영화의 주요 공간인 ‘배드블린츠’ 마을은 평범해 보이는 듯하지만, 사실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살고 있는 어둠의 숲부터 절대 빌런 ‘쥐 마왕’의 비밀 장소 등 미스터리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인 ‘모리스’와 쥐인 ‘찍찍이 히어로’와 같은 동물들이 어느 순간 인간의 말을 하고 지능과 꿈을 갖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설정까지 더해져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완성했다.

독일의 오래된 민담 ‘피리 부는 사나이’를 완전히 다른 판타지 세상에서 풀어낸 웰메이드 원작과 '알라딘''슈렉''코코'와 같은 작품에 참여한 할리우드 흥행 드림팀이 창조해낸 유니크한 세계관의 판타지 어드벤처는 패밀리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적 체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2. 사기력 만렙 마성의 고양이 ‘모리스’부터 상극 친구들까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마성의 고양이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다.

몸집만큼 큰 꼬리에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모리스’는 사람 뺨치는 말솜씨와 화려한 쇼맨십을 가진 전무후무한 사기력 만렙 고양이다. ‘모리스’는 의리왕 ‘찍찍이 히어로’들과 허당 피리꾼 ‘키이스’와 함께 마을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기극을 주도해 돈을 버는데, 흔히 상극으로 알려진 고양이와 쥐가 동료로서 동행하고, 피리밖에 모르는 소심한 소년이 한 팀을 이룬다는 의외의 설정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책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현실의 모든 일을 동화처럼 받아들이는 4차원 모험 덕후 ‘멜리시아’가 합류하게 되고, 마을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러 떠나며, ‘팀 모리스’의 본격적인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3. 절대 빌런 ‘쥐 마왕’에 맞선 ‘팀 모리스’의 어메이징 팀플레이!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절대 빌런 ‘쥐 마왕’에 맞선 ‘팀 모리스’의 어메이징 팀플레이다. 수많은 쥐들이 모여 하나의 사람 형태를 한 어둠의 마법사 ‘쥐 마왕’은 쥐들의 마음을 조종하여 이들을 하나로 모아 강한 힘을 획득,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은 수많은 갈등을 극복하고 ‘쥐 마왕’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마술피리를 찾아 세상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늘 자신밖에 모르던 ‘모리스’의 희생과 자신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뜨거운 우정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영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가브리엘 애플린’이 작곡 및 가창한 엔딩곡 ‘Side By Side’와 ‘Be Yourself’는 경쾌한 멜로디와 ‘있는 그대로의 너와 나’를 존중하자는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로 영화 마지막까지 풍성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2월 15일 개봉.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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