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모리스', 휴 로리·에밀리아 클라크→정재현·박지윤 국내외 최정상급 성우 총출동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처 '어메이징 모리스'를 위해 국내외 최정상 성우진들이 총출동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오리지널 더빙에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휴 로리, 에밀리아 클라크, 히메쉬 파텔, 데이빗 듈리스 등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캐릭터의 특징을 구체화하고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캐스팅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하우스'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휴 로리는 사기꾼 만렙 말하는 고양이 ‘모리스’ 역을,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는 어드벤처 덕후 ‘멜리시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제작자는 “모리스 역을 맡은 휴 로리의 건조하고 냉소적인 어투와 에밀리아 클라크의 쾌활하고 용기 있는 목소리가 완벽하게 극을 이끌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허당 피리꾼 ‘키이스’ 역에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히메쉬 파텔이 맡았다. 히메쉬 파텔은 “관객들이 캐릭터의 생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음역과 음색으로 연기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라며 그의 명품 목소리 연기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 악당 ‘쥐 마왕’ 역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데이빗 듈리스가 맡아 개성 있는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

국내 더빙 성우진 역시 최정상 스타 성우진들이 환상적인 목소리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유미의 세포들' 웅이 사랑 세포부터 '씽2게더' 미스 크롤리,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정우성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성우 정재헌이 이번 작품에서는 ‘모리스’ 역을 맡았다.

특히, '주토피아'에서 능글맞은 사기꾼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닉’의 우리말 더빙 연기를 했던 정재헌 성우가 사기꾼 만렙냥 ‘모리스’로 또 한 번의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유의 맑고 발랄한 하이톤 목소리로 '겨울왕국' 안나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채소연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성우 박지윤은 ‘멜리시아’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극장판 포켓몬스터' 나옹부터 '마스크맨' 레드키스까지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31년 차 베테랑 성우 오인성은 ‘쥐 마왕’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예비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국내외 최정상 성우진들의 명품 목소리 앙상블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어메이징 모리스'는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빌런 ‘쥐 마왕’에 맞선 사기력 만렙 말하는 고양이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2023년 2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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