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2 MMA'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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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26일 개최된 '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로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의미 있는 부문의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수 있게 해 주는 원천인 모아(MOA, 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프롬 블러드 앤드 애쉬, 위 윌 라이즈(From blood and ash, We will rise)'라는 주제 아래,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낸 다섯 소년은 시련을 겪은 뒤 흑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꿈을 간직한 천진난만한 표정부터 다크하고 광기 어린 표정까지 섬세한 연기를 가미해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다.

퍼포먼스 말미에 화면에는 '더 네임 챕터(The Name Chapter)'라는 글귀가 떠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매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차기 컴백과 관련해 특별한 스포일러를 공개해 온 만큼 '더 네임 챕터(The Name Chapter)'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네임 챕터(The Name Chapter)'는 무대가 끝난 뒤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5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미니 5집으로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출연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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