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그룹' SG원효비, 진민호와 함께 더원 콘서트 게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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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더원이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함께할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지난 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서트 연습 현장을 깜짝 공개하며 공연 준비에 대한 소식을 알린 더원은 9일 본인의 SNS를 통해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반만’, ‘첫 사랑은 거짓말이다’ 등 파워풀한 고음과 ‘보통의 하루’, ‘맨 정신에 고백’ 등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19일, 개그맨 김원효가 무명가수 동생들과 함께 만든 SG원효비가 20일에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다.

특히 연습현장에서 SG원효비의 게스트 소식을 들은 더원은 개그맨 김원효 팬임을 밝히며 성대모사를 하는 등 콘서트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가수 더원으로 활동한지 올해로 20년, 나는 가수다2를 통해 ‘더원’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지 10년째를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 ‘The Final Boss-라이브의 끝판왕’은 11월 19일, 2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비아이유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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