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 천만원대 명품시계 선물에 폭풍눈물…결혼 10주년 "기대보다 더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39)가 남편 홍성기(40)의 결혼기념일 선물에 감동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홍빠빠TV'에는 '10주년 결혼 기념일과 내 만 40세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호텔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10년 전 결혼했던 호텔에서 식사를 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홍성기는 집 앞 꽃가게에서 산 장미꽃다발을 선물했다.

식사 후 홍성기는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홍성기는 "선물을 봤을 때 반응이 궁금하다"라면서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이현이는 "선물이 뭐일 거 같냐"는 홍성기의 물음에 "신발"이라고 답했고, 곧바로 선물박스를 열었다. 선물은 천만 원대 명품 R사 시계였다. 깜짝 놀란 이현이는 "이거 진짜냐"고 물었다. 홍성기는 "가짜겠냐. 진짜다. 돈 좀 많이 썼다"면서 "결혼할 때 이거 갖고 싶다고 했지 않나. 이 시계를 예쁘다고 했다"라고 감동적인 멘트를 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한 이현이는 눈물을 흘렸다. 이현이는 "기대한 것보다 더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기는 "그 색 구하기 힘들다. 여기 딱 열면 보증서가 있다"라고 우쭐거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비연예인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빠빠TV' 영상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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