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딸만 셋, 지난해 母 장례식 혼자 치렀다" ('같이 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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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안문숙이 엄마를 여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선 배우 안소영과 안문숙이 새 식구로 합류했다.

이날 안문숙은 "지난해 코로나가 한창 심각할 때 어머니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가 평생 잊지 말라고 하늘 문이 열리는 개천절 날 떠나셨다"고 말했다.

안문숙은 딸만 셋이었지만 "어머니의 장례식을 혼자서 치렀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언니하고 막내는 호주에서 살아서 코로나 때문에 못 들어와 혼자 장례식을 치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상실감이 말할 수 없더라. 나는 어머니한테 딸이자 아들이자 남편이자 친구였다. 이렇게 웃고 큰 소리 내는데 1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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