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대상 주고 1년 만에 자르네” 씁쓸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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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어이없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오대산을 오르던 중 하산할 멤버를 정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빨대로 음료를 한 번에 마신 후에 다섯 가지 음료를 가장 먼저 맞힌 멤버가 즉시 하산하게 되는 것. 문세윤은 게임을 바로 이해했지만 함께 있던 김종민, 나인우는 헤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가지 음료를 한 번에 마신 문세윤은 나머지 두 사람에게 힌트만 주고 틀릴까 봐 겁을 냈지만 이내 정답을 하나씩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번에 다섯 가지 음료를 모두 맞혀 바로 하산하게 됐다. 문세윤은 담당 VJ에게 달려가 “내가 한 건 한다고 했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게임 결과에 제작진은 “아쉽지만 이제 세윤이 형은 하차하실…”이라며 말실수를 해 문세윤에게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에 문세윤은 “대상 주고 1년 만에 자르네”라며 어이없어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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