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 인증샷 열풍, 흥행 청신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단까지 다채로운 인증샷 열풍으로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10월 6일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이 전국 곳곳 등신대와 벽보, BIG 전단 인증샷 열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비장한 문구와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엄지 척을 하고 있는 기영&기철 형제의 등신대는 포즈를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며 수많은 인증샷 릴레이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사람을 찾습니다!” 컨셉의 벽보는 “기철아 모든 것 용서할 테니 돌아오라!”라는 영화 속 재밌는 대사와 “사례품 고오-급 검정고무신”의 비주얼로 기철이의 좌충우돌 컴백홈 프로젝트에 대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BIG 전단 역시 ‘검정고무신’ 가족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가운데, 인증 사진을 업로드 한 예비 관객들은 “검정고무신 보고 자란 어른이 손!”, “검정고무신이 돌아왔다니? 추억에 잠길 준비 완료!”, “기철아, 어여 집에 돌아가자! 집 나가면 고생”, “삼대가 같이 추억을 만들고 이야기할 수 있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기대!” 등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은 본의 아니게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나서게 된 기철이의 좌충우돌 컴백홈 프로젝트. 1992년 소년챔프 연재를 시작으로,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국가대표 가족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의 두 번째 영화인 이번 작품은 수업료를 벌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철이의 고군분투를 담아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완성해낸 1960년대 종로통의 풍경과 기찻길, 양과점 등 그 시절 데이트 코스부터 귀막이 놀이, 송사리 잡기 등 추억의 놀이까지 담아 과거로의 행복한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등신대, 벽보부터 BIG 전단까지 인증샷 릴레이가 이어지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사진 =대교]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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