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병원 진료 다녀와…눈물 다 쏟아 보낼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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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많은 위로와 응원으로 저희는 잘 있습니다. 아내와 병원 진료도 다녀왔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멈추려 하지 않고 다 쏟아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응원,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아내 박시은(본명 박은영·42)의 임신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9일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배속의 아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많은 위로와 응원으로 저희는 잘 있습니다

아내와 병원 진료도 다녀왔구요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해요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멈추려하지 않고

다 쏟아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응원 사랑 해주세요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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