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화사 명품 집들이 선물 박살냈네…"어떡하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광규(55)가 그룹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27)에게 받은 집들이 선물을 깨트렸다.

김광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떡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을 데는 윗 테두리와 손잡이가 박살난 하얀 컵이 담겼다. 처참한 컵과 그 옆에 덩그러니 놓인 네 잎 클로버 장식이 눈길을 끈다. 해당 컵은 인생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김광규에게 화사가 집들이 선물로 줬던 것. 지난 6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김광규의 집을 방문해 거울과 컵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특히 해당 컵은 프랑스의 명품 세라믹 브랜드 A사의 제품.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49만 5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해당 게시글에는 배우 안혜경이 "아아아악"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또한 "순간접착제", "그것이 답입니다"며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김광규는 티빙 '내과 박원장', SBS '사내맞선', 케이블채널 tvN '우리들의 블루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김광규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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