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장가간다 "♥6살 연하 비연예인과 9월 결혼"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넉살(본명 이준영·35)이 결혼한다.

5일 소속사 VMC(비스메이저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넉살이 오는 9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2년째 교제 중인 6살 연하의 회사원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며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넉살은 여자친구와의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생 첫 열애설이다. 몇 년 전에는 인터뷰에 '연애를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기사화가 되지 않다가.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설이 났다"며 쑥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고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09년 퓨처헤븐 정규 앨범 'Sine Qua Non vol.1'로 데뷔했다. 2013년 퓨처헤븐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 딥플로우가 이끄는 VMC에 합류했다.

2016년에는 첫 정규앨범 '작은 것들의 신'을 발매했으며,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엠넷 '고등래퍼2', '고등래퍼3' MC를 맡았으며 '쇼 미 더 머니 777'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