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정우성과 티격태격 “이상한 사람이야 진짜” 무슨 일?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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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전혜진과 정우성이 ‘문명특급’ 한정판 그립톡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에는 영화 ‘헌트’의 정우성, 이정재, 전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조세호 그립톡을 쓰다가 오래돼서 떨어져 나갔다는 전혜진에게 ‘문명특급’의 한정판 그립톡을 선물했다.

정우성은 “진짜 달랑 하나 들고 나왔냐”고 묻더니 제작진이 “이거 안 파는 거다”라고 하자 갑자기 전혜진의 그립톡을 한번 보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전혜진의 그립톡을 손에 넣은 정우성은 “열어만 볼게”라며 포장을 뜯고는 “그래서 이거를 이렇게 해서 이걸 떼서”라고 말하며 갑자기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순간 이상함을 감지한 전혜진은 “이상한 사람이야 진짜”라며 그립톡을 뺏어들었다. 정우성은 태연하게 “아니 그냥 확인해 보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혜진이 “한번 붙이면 안 되지”라며 거절했지만 정우성은 “난 이런 거 처음 보거든. 포장지에 다시 넣어드릴게”라며 다시 그립톡을 손에 넣으려 했다. 그러자 전혜진은 단칼에 거절한 뒤 그립톡을 삼키는 시늉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문명특급’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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