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비보잉 무리였나…허리디스크 진단→오늘(3일) '뮤뱅' 불참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강다니엘(25)이 허리디스크 진단으로 음악방송에 불참한다.

3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취소했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 2일(목요일) 강다니엘이 허리 통증으로 음악 방송 종료 후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 진단과 함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고난이도 비보잉 퍼포먼스가 포함됐는데, 지난 2일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이를 생략하고 가벼운 안무로 대체해 궁금증을 자아냈던바.

강다니엘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래 비보잉을 넣지 않으려고 했다. 비보이 출신인데,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로 비보잉을 연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비보잉을 어느 순간부터 하지 않았던 이유는 많이 다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스케줄은 조율 후 추후 안내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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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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