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서지석이 엄청난 가족 계보를 공개했다.

서지석은 3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도를 찾았다. 이어 "우리 아버지가 9남매 중 늦둥이 막내시다. 그래서 사촌 형 중에 아버지보다 10살이 많으신 분도 계시고, 나보다 20살이 많은 조카도 있다. 이게 30대가 지나면서부터는 재밌더라고~"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소영은 "손주가 대략 몇 명이냐?"고 물었고, 서지석은 "내가 곰곰이 세 봤는데, 세다가 두 손가락에 안 잡혀서 포기를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홍현희는 "어머니 형제관계는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서지석은 "어머니는 6남매시다"라고 답한 후 "그래서 사촌만 대략 150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결혼식 하객 중 친척만 헤아려도 350명 정도 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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