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남편에 용돈 준다. 내 용돈은…" 헉('노는언니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은혜가 부부 돈 관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 황연주는 "박경상과 연봉 관리는 따로 하냐?"는 김은혜의 물음에 "우리는 따로 한다"고 답했다.

이에 한유미는 김은혜에게 "넌 네가 같이 해?"라고 물었고, 김은혜는 "어... 내가..."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한유미는 "네 남편 돈도 네 돈이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김은혜는 "아니 나는 남편한테 용돈 주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연은 "언니는?"이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마음대로 쓰지"라고 김은혜 대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황연주는 "진짜? 오 꿀이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낸 후 "결혼을 하고 나면 공동으로 들어가는 것도 진짜 많잖아. 여러 가지 사실적인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픈은 하는데 각자 사용 후 남은 금액을 모아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은혜는 "나는 처음부터 돈 관리는 내가 했었어가지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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