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불안한데? 류현진, 복귀전 1회부터 피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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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복귀전이 시작부터 좋지 않다. 1회부터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시작부터 타선의 지원을 통해 한 점을 등에 업었다. 그러나 1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와 7구 승부 끝에 82마일(약 131.9km)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올 시즌 3호 피홈런으로 디아즈의 홈런은 타구속도 96.5마일(약 155.3km) 비거리 333피트(약 101m)로 기록됐다.

류현진은 피홈런 이후 완더 프랑코와 매뉴얼 마고를 연달아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이후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하지만 복귀전의 시작이 썩 좋지는 못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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