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환희의 여신' 가수 정수라가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정수라는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차트 시스터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정수라에게 "최근에 또 노래를 내셨잖아? 역주행 되고 있는 노래가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정수라는 "그렇다"고 답한 후 "내가 2017년도에 발매한 '어느 날 문득'을 임영웅이라는 후배가 방송에서 불러줘서 지금 영상 조회 수가 1,900만 뷰를 돌파하며 역주행을 하고 있다"고 무시무시한 임영웅 파워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를 들을 신봉선은 정수라에게 "임영웅 씨한테 고맙다고 영상 편지 한 번 보내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수라는 "영웅아. 너무 고맙다"라며 임영웅을 향해 영상 편지를 보낸 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트 시스터즈'는 셀럽파이브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와 함께하는 추억공감! 세대공감! 본격 음악토크 차트쇼다.

[사진 = tvN STORY '차트 시스터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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