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지민과 50살에 결혼 약속…이젠 형수라니!" ('라디오스타') [M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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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김지민의 열애 소식을 접한 뒤 받은 충격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명세빈, 윤은혜, 우주소녀 보나,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허경환은 "내가 '골 때리는 그녀들' 보는 걸 좋아한다. 개그우먼 팀이 있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오나미가 거기서 남자친구를 공개하더라. 그 순간 집에서 TV를 보다가 뭔가 힘이 풀리는 기분이 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경환은 "최근에 그런 일이 또 있었다. 이번에는 김지민이 연애를 하더라. 사실 김지민과는 예전에 '우리가 50살이 될 때까지 상대가 없으면 결혼하자'고 했던 사이다. 그런데 어느날 김준호와 기사가 났더라. 기사를 보고 휴대전화를 떨어트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허경환은 "그 후에 김준호를 만났는데 '김지민을 형수라고 불러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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