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거"…신동엽, 성인영화 출연 경력 고백에 '후끈' ('신과 함께3')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성인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배우 김수로가 성인 영화 촬영장 견습 썰까지 터트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가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채널S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성인 영화에 출연 했어"라며 갑작스럽게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MC들과 게스트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박선영은 무슨 역할인지 물었고, 신동엽은 "주인공 친구. 바라보는 거"라고 대답했는데 박선영은 "뭘 봐? 몰래?"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박선영의 공격(?)에 당황한 신동엽을 본 성시경은 "(신동엽은) 양쪽 눈 한 구멍에 가능하다"며 놀렸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엽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아쉽게도 최종본에서 편집됐다고.

여기에 김수로가 영화 속 성인 영화 감독 역할을 맡아 역할 체험을 위해 실제 성인 영화 촬영 현장에 방문했던 썰을 공개해 '신카페'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김수로는 현장에서 "아무 생각이 안 나. 너무 쇼킹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는 자신의 이야기에 흠뻑 빠진 신동엽을 향해 "진정해 진정해"를 외치는가 하면 감당이 안되는 후끈한 열기에 신동엽은 잠시 휴식을 요청하는 등 MC 최대 위기(?)에 직면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채널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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