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X오지호, 한국판 '인셉션' 영화 '인드림' 출연 확정 "4월 크랭크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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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서효림과 오지호가 영화 '인드림'으로 뭉친다.

'인드림' 측은 18일 "서효림, 오지호부터 김승수, 이설구,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 노지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드림'은 타인의 꿈에 들어가 살인본능을 조종하는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른 한국판 '인셉션'을 표방한 영화라는 설명. 제작사 ㈜넘버나인엔터, 작가공작소 측은 SF적인 요소와 스릴러를 결합한 영화 '인드림'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영화 '내 사랑 싸가지' '응징자' '치외법권' 등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셉션'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인드림'은 연쇄살인사건으로 혼란스러운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지닌 여자와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서효림은 지난 2010년 영화 '죽이고 싶은'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리며 관심을 더했다. 오지호는 '태백권' '용루각' 시리즈, '타짜 전설의 땁' 등에 이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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