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NRG의 천명훈이 "저의 NRG로서 마지막 음원이 나와요"라고 발표해 그 배경에 시선이 모아진다.

천명훈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신곡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2022.02.14.오후6시 저의 nrg로서 마지막 음원이 나와요"라고 알렸다.

"안물이지만 그냥 좋게 들어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천명훈은 "성훈이 유민이 리사님 너무 감사하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이름 모를 분들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찐막 환성이도 고맙다! 진짜끝 ps그리고 환성이 부모님 세례명 다시한번 허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지금은 세상을 떠난 김환성과 그의 부모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시태그로는 "#천명훈#문성훈#노유민#리사#엔알지#NRG#김환성#안토니오#antonio" 등을 덧붙인 천명훈이다.

'NRG로서 마지막 음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연인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NRG는 멤버 이성진이 한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에 휘말렸으며, 이후 왕따 논란이 NRG 상표권 분쟁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천명훈은 이번 글에서도 이성진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천명훈이 공개한 신곡 사진에도 이성진의 이름은 빠져 있다.

[사진 = 천명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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