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태종 이방원' 말 학대에 "근본적 문제들 해결되길" 비판+청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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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KBS 1TV 주말극 '태종 이방원'의 동물 학대 사태에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이다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종 이방원' 동물 학대 논란과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이날 KBS 측은 '태종 이방원' 제작진의 말 학대 의혹에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이에 공분을 사며, '태종 이방원' 폐지 요구까지 줄 잇고 있다.

배다해 또한 충격을 금치 못하며 목소리를 낸 것. 배다해는 '방송 촬영을 위해 안전과 생존을 위협당하는 동물의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링크를 첨부하며, "어디에서든 동물학대가 이제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디어상에서 이루어지는 동물학대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청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했다.

[사진 = 배다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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