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명품 G사 제품 자랑 "22년 전 옷장에 가득했다" ('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상민이 22년 된 명품 브랜드 C사 제품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모델 이소라와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패션을 이야기하면 그 패션에 대한 스토리를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의 상·하의가 22년 된 명품 브랜드 G사 제품이라고 어필했다.

이소라가 "지금 맞을 정도로 내가 몸 관리를 잘했다는 뜻이냐"고 묻자 "옷 관리를 잘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몸 관리는 엉망이다", 김준호는 "배 둘레가 103이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22년 전 옷장에 이런 거 가득했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가득했는데 그 옷은 다 어떻게 했느냐. 중고로 넘겼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다 놓고 나왔다"며 시무룩하게 말하더니 "멋있게 몸만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벌떡 일어나 "나랑 비슷하네"라며 이상민과 악수를 나눴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그날 입고 나왔나보다"고 거들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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