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백설이 생각에 눈물 "이별할 걸 알아서 더 정들었다" ('오늘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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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전혜진이 아쉬운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16일 밤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죽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진은 죽도 여행에서 아쉬운 점이 있냐는 물음에 "우리 백설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솔직히 아침에 울컥했다. 정이 들었나보다.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아니까 더 많이 정을 줬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결국 눈물을 보인 그는 "우리가 떠난 자리에 백설이가 내일도 올 생각을 하니까 슬펐다. 백설이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고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잘 크렴. 늘 생각할게"라고 말했다.

한편 두 달 뒤에도 전혜진은 "백설이가 보고싶다"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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