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이장원, 신재평에 “허락받고 교제하지 못해 미안” (‘우당탕탕 안테나’)
2021-11-06 06:00:0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결혼을 앞둔 페퍼톤스 이장원이 신재평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카카오 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페퍼톤스 이장원, 신재평의 캠핑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원과 신재평은 서로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장원은 신재평을 바로 옆에 두고 “재평아 자니? 나야 장원이”라며 장난스럽게 영상 편지를 시작했다.
먼저 이장원은 신재평에게 “(배다해와) 처음 만날 때부터 너한테 보여주고 허락받고 교제하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어 “이제 형이라고 해야 될까? 재평이 형 같은 화목한 가정 나도 갖고 싶어. 많이 알려줄 거지? 나 남편도 할 줄 모르고 아빠는 더더욱 몰라”라며 결혼 선배인 신재평에게 도움을 부탁했다.
끝으로 이장원은 “앞으로도 우정 변하지 말자”라면서도 “제발 집에 가자”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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