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정상동기'로 다시 뭉쳤다…특별 루프탑 콘서트 ('집콘라이브')[오늘밤TV]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집콘 LIVE'가 래퍼들의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집 옥상에서 '쌈소 파티'를 시작한다.

'집콘 LIVE'는 지금 시대에 위로가 될 좋은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는 홈메이드 콘서트를 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1회에서는 호스트 윤종신의 집 마당에서 하림, 장항준, 봉태규, 하하, 이무진과 함께 유쾌한 공연과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며 가을밤에 특별한 힐링을 선사했다.

3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사이먼 도미닉이 두 번째 호스트로 나선다. 사이먼 도미닉은 관객 앞에서 2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을 위해 30일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대체 불가능한 매력으로 무대 천재라고 불리는 만큼, 그 누구보다 관객 앞에서의 공연을 고대했을 사이먼 도미닉이 '집콘 LIVE'에서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이먼 도미닉은 '쌈디가 아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파티'를 줄인 일명 '쌈소 파티'의 관객으로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를 초대한다. 각자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 '정상동기'로 활동한 네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끈끈한 의리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집에 사람 오는 거 싫어한다"던 사이먼 도미닉은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의 방문 이후 연신 만족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으로 남다른 케미에 기대를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관태 PD는 "오늘(31일, 일) 방송에서는 사이먼 도미닉의 옥상에서 특별한 홈메이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집돌이 정기석에서 래퍼로 변신한 사이먼 도미닉은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던 말과 달리, 진정성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며 "사이먼 도미닉과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의 깜짝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니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집콘 LIVE'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집콘 LIVE'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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